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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머

신임 공군참모총장의 특이한 이력

오늘 공군참모총장에 임명된 이영수 공군대장.
공군 제17전투비행단장, 공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을 거쳐
합참 전략지원본부장까지 오른 공군 전략통 인사 중 한명이다.

 

이러한 이영수 대장에 특이한 이력이 하나 있는데 바로,

그의 현역 파일럿 시절 주기종이 F-15K라는 점이다.

그는 지난 2005년 F-15K 초도 도입요원(소령)으로 선발되어
미국에서 한국까지 직접 F-15K 초도기체를 비행해 들여왔다.
여기에 F-15K 비행단의 비행대장과 전대장까지 지내는 등
우리 공군 주력하이급 전투기인 F-15K와 군생활을 함께했다.

F-15K 도입 18년이 지난 오늘,
F-15K가 주기종인 장성이 사상 처음으로 대장을 달게된 날.

-15K는 도입 18년만의 대규모 성능개량도 앞두고 있다.